1. 소개
이 책은 수학이라는 학문이 단순한 계산이나 공식 암기가 아닌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정신적 활동이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학창시절 수학을 싫어하고 점수도 매우 낮았던 전형적인 '수포자'였지만, 후에 수학을 가르치면서 그 본질을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
수학적 사고를 '수학머리'라고 표현한 저자는, 수학머리의 핵심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고 그에 대해 논리적으로 사고하며 결론에 이르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단순히 공식을 암기하고 문제를 풀어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