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이 영화는 평생 타인을 위해 헌신하며 봉사한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삶을 다룬다. 두 간호사는 1960년대부터 약 40년 간 한국의 소록도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며 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었다. 마리안느와 마가렛은 당시 한국 사회에서 한센병에 대한 편견과 공포가 극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삶을 전적으로 환자들을 돌보는데 바쳤다. 특히 영화에서는 두 간호사의 강력한 소명의식이 부각된다. 두 분은 "하나님으로부터 다른 이를 돕라는 소명을 받았다"고 믿었고, 이러한 신념이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