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를 움직인 말 한마디
1.1. 중학교 시절의 나
중학교 시절의 나는 순탄한 길을 걸어온 것은 아니었다. 완전히 나쁜 길로 빠진 건 아니었지만 길 중간 중간 많은 장애물이 존재했고 상처도 입고 남에게 상처도 주며 길을 걸었었다. 중학생이 되었을 때 이제 난 다 컸다고 생각했다. 교복을 입고 등교한다는 설렘, 초등학교와는 다른 학교 수업방식,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은 충분히 우리를 들뜨게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난 아는 것도 없고 온전히 바른 생각은 하지 못하는 어린 아이였다. 친구들을 가족보다 더 좋아하고, 나의 생각...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