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이 책 『괴물의 심연』은 저명한 뇌 과학자이자 스스로 '사이코패스'라고 밝힌 필자의 자서전이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사이코패스라는 용어와 개념이 정확히 정의되어 있지 않으며, 사이코패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자 한다. 특히 사이코패스로 알려진 자신이 어떻게 범죄자가 아닌 성실한 사회인으로 살아왔는지를 상세히 설명한다. 책의 핵심 주제는 사이코패스의 정체성과 심리이다. 필자는 자신이 지닌 사이코패스적 특성들, 즉 공감 능력의 결여, 충동성, 낮은 신뢰도 등을 구체적으로 서술한다. 그리고 이러한 특성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