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작년 학과 학술동아리를 운영했을 때 장하준 교수의 책 여러 권을 학우들에게 추천했었다. 이때 경제학을 주류경제학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습을 설명해준 "장하준의 경제학강의"와 자유주의 경제체제의 이면을 보여주는 "나쁜 사마리아인들"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자본주의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게 되었다. 특히 "나쁜 사마리아인들"을 읽으면서 "사다리 걷어차기"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는데 선진국들이 개도국들에게 자유주의 경제체제를 강요하는 것이 얼마나 허구적이고 기만적인지를 알게 되었다. 책의 마지막장을 넘긴 뒤 꼭 "사다리 걷어차기"를 ...
2024.11.25